스크린도어 사고 희생자 소속사 은성PSD, 다른 용역사업 입찰에도 '인력 뻥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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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구의역에서 스크린 도어 사고로 숨진 김군을 추모하는 포스트잇이 역 내부에 붙어 있다. 김군이 소속된 은성PSD 측은 지난해 4월 서울메트로의 다른 용억사업에도 머릿수를 뻥튀기해 입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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