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프리우스는 3세대 모델에 비해 앞좌석의 힙포인트를 55㎜ 내리고 차량 높이(전고)도 20㎜ 낮아지는 등 전체적인 저중심 설계를 통해 주행 시 좌우 흔들림을 최소화했다.
한국 기자단이 시승할 4세대 프리우스가 일본 나고야 도요타산업기술박물관에 주차돼 있다.
4세대 프리우스는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낮은 위치에서 얇게 조형해 개방감을 부여하면서 탑승자를 다정하게 감싸는 일체감있는 공간을 표현했다.
4세대 프리우스는 3세대에 비해 차체 높이를 20㎜ 낮추고 지붕(루프)의 피크를 170㎜ 앞으로 전진시켜 한층 날렵하고 날씬해졌다. 3세대 모델이 패밀리카에 어울린다면 4세대는 스포츠카 느낌이 묻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