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대신 20년차 여직원에게 대표 물려주는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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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실근(오른쪽부터) 아미글로벌 대표와 이순이 상무, 유민혁 실장이 22일 부산 사하구에 있는 본사 전시관에서 활짝 웃고 있다. /부산=강광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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