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량 늘려 5,500㎥ 초대형 고로로 재탄생…'연비'도 확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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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제5고 외부 전경. 광양 5고로는 3개월여의 개수 작업을 거쳐 지난달 7일 내용적 5,500㎥의 초대형 고로로 재탄생했다./사진제공=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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