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노예 '만득이' 하루 12시간씩 소처럼 일해…CCTV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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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청주시 흥덕구의 한 마을에서 축사 강제노역을 한 지적장애인 고모(47)씨가 19년 만에 모친과 재회하고 기뻐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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