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건축가 나상진이 설계한 서울컨트리클럽하우스의 원래 모습은 거대한 네 개의 기둥에 지붕이 공중에 떠 있는 모습이었다. /사진=권경원기자
골프장 조망을 위해 유리로 덮여 있던 곳에는 철제 창틀을 설치해 이곳이 원래 어떤 공간이었는지 짐작하도록 했다. /사진제공=조성룡도시건축
서울컨트리클럽하우스일 때 로커룸이었던 공간의 지붕을 걷어내고 이용자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만들었다. /사진제공=조성룡도시건축
골프를 치기 위해 골프백을 들고 내려오던 진입로를 꽃이 한가득 핀 정원으로 재탄생시켰다. /사진=권경원기자
1세대 건축가 나상진은 150여개에 달하는 작품을 남겼지만 기억에서 잊혔다. 지난 1963년 설계한 후암동 성당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