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을 대선후보로 공식 선출하기 위한 민주당 전당대회가 25일(현지시간) 개막했지만 전국위원회(DNC)의 ‘편파 경선’ 정황이 폭로되면서 당내 갈등은 깊어지고 있다. 이날 찬조연사로 나선 미국의 퍼스트레이디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대회장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웰스파고센터에서 지지자들의 환호에 환한 웃음으로 화답하고 있다. /필라델피아=EPA 연합뉴스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을 대선후보로 공식 선출하기 위한 민주당 전당대회가 25일(현지시간) 개막했지만 전국위원회(DNC)의 ‘편파 경선’ 정황이 폭로되면서 당내 갈등은 깊어지고 있다. 클린턴과 막판까지 경선을 벌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이날 클린턴 전 국무장관 지지 연설에 나서자 샌더스 지지자들이 그의 이름을 연호하며 울음을 터뜨리고 있다. /필라델피아=AFP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