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최선을 다했기에…더욱 '환한' 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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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펜싱 김정환이 10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올림픽파크 카리오카경기장3에서 열린 펜싱남자 개인 사브르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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