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디와 상의하는 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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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훈 선수가 11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올림픽 골프코스에서 열린 남자골프 1라운드에서 8번홀 그린을 공략하기 위해 캐디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리우데자네이루=이호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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