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우 '태극기에 눈물 흘리며 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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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선수가 14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75kg급에서 크로아티아 보조 스타세비치를 누르고 동메달을 따냈다. 김현우 선수 경기가 끝난 뒤 태극기를 펼치고 큰절을 하고 있다./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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