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우승 후보 리디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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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선수가 15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올림픽 골프코스에서 열린 여자골프 공식 연습 라운드 에서 아버지 고길홍씨가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1번홀 티샷을 준비하고 있다./리우데자네이루=이호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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