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에서 고개숙인 한국 여자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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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선수가 16일 오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나징유 배구 경기장에서 진행된 2016 리우올림픽 여자배구 8강 네덜란드전 패배 후 아쉬워하고 있다./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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