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협 “위안부 재단 설립 전면 무효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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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244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에서 이용수(왼쪽)·김복동 할머니가 학생들의 공연을 보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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