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대 오른 누진제...'국민 설득할 뚝심 없으면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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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의 근본적 개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당정 태스크포스(TF)가 18일 오후 첫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우태희(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과 조환익(왼쪽) 한국전력 사장 등 관계자들이 TF 회의에 참석해 의견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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