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내가 골든 그랜드 슬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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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가 20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코스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여자 골프 개인전 최종라운드에서 우승한 뒤 환호하고 있다./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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