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집권: 15년 동안 CEO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셔놀트는 미국 주요 금융회사 최고경영자 가운데 가장 오랫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다. ¦ 나이 65세 ¦ 1981년 아멕스에 입사했다 ¦ 1997년 사장으로 승진했다 ¦ 2001년 회장 겸 최고경영자로 임명됐다 ¦ 2015년 연봉 2,200만 달러
역사적 경매: 중국 갑부 리우는 지난해 11월 경매에서 모딜리아니의 유명 누드화를 1억 7,040만 달러에 구입했다. 대금은 아멕스 카드로 결제했다.
승계 스토리: 1998년 셔놀트 사장이 하비 골럽 아멕스 최고경영자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셔놀트는 2001년 골롭으로부터 CEO 자리를 넘겨 받았다.
길리건(오른쪽·트래비스 캘러닉 우버 최고경영자와 함께)은 지난해 갑자기 사망하기 전까지만 해도 셔놀트의 확실한 후계자였다.
아멕스 지분 15.6%를 소유하고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은 셔놀트에 대해 “능력 있고 주주친화적인” 최고경영자라며 지지를 표명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