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로 일대 2층 한옥 상가 건물 3채가 나란히 서 있는 모습. 지금은 나머지 두 채는 사라지고 제일 왼편 한 채(작은 사진)만 남아 있다. /사진제공=안창모 경기대 건축대학원 교수
(1)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한일빌딩. 일제시대 택지 및 주택개발을 담당했던 ‘경성토지경영주식회사(왼쪽)’가 이 건물에 자리 잡고 있었다. 당시는 3층짜리 건물이었으며 이후 증축을 통해 지금과 같은 형태(오른쪽)로 모습이 바뀌었다. (2)서울 중구 남대문로 19에 위치한 건축물(오른쪽). 일제시대 일본 조미료 회사인 ‘아지노모도(왼쪽)’의 경성(현재 서울) 사무실이 있었던 곳이다. /사진=고병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