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노조, 이웃에 한가위 情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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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LG전자 강서빌딩에서 배상호(가운데)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LG전자 직원들이 직접 포장한 사랑의 부식 박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전자 노동조합은 한가위를 맞아 쌀·김·밀가루·통조림·식용유 등 10여 가지 생필품을 담은 사랑의 부식 박스를 독거노인, 조손 가정 등 주변 이웃들에게 전했다. /사진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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