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매년 주민들 인건비 1조원 수탈…임금은 국수 몇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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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북한 강제노동 실태보고서 발표 기자회견’에서 열린북한 권은경 대표(맨 왼쪽)가 발언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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