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서울시와 강남구가 후원한 ‘2016 제3회 서울둘레길 달팽이 마라톤’ 행사가 9일 대모산 코스에서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본격적인 둘레길 걷기 행사에 앞서 전현희(앞줄 왼쪽 다섯번째부터)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종환 서울경제신문 대표이사 부회장, 신연희 강남구청장 등이 시민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달팽이 마라톤은 서울둘레길 157㎞ 가운데 최적의 코스를 엄선해 시민들과 함께 걷는 행사다. /이호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