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2차 TV토론] 성추문·막말로 얼룩진 90분...'힐러리·트럼프, 가장 추잡한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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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클린턴(왼쪽) 민주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9일(현지시간)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에서 열린 제2차 미국 대통령 후보 TV토론을 마친 뒤 서로에게 등을 돌린 채 토론장을 떠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UPI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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