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국의 건설자 - 평생 이 회사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 올해 59세의 이반 글라센버그 글렌코어 최고경영자. 그는 2002년 글렌코어의 지휘봉을 잡았다. 은밀하게 사업 영역을 넓혀 온 이 기업은 현재 북극권에서부터 호주 사막까지 전 세계 곳곳으로 뻗어나가고 있다.
글로벌 강자 - 글렌코어는 전 세계 12개국에서 10종 이상의 원자재를 채굴, 운반하고 트레이드 하고 있는 유일한 대기업이다. 여러 종류의 금속이 함께 채굴되기 때문에, 위 지도에 나타난 일부 지역은 하나 이상의 원자재를 생산할 수도 있다.
채굴 - 잠비아에 위치한 글렌코어의 모파니 구퍼 미나스 근로자들이 8시간 근무를 하는 지하로 내려가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회사는 11억 달러를 투자해 더 긴 신규 샤프트 3대를 지하에 장착했다.
중금속 - 근로자들이 잠비아 쿠퍼벨트 지역의 모파니 광산에서 여러 장의 구리판을 옮기고 있다. 이 구리판은 다르 에스 살라암, 탄자니아, 남아공 더반 같은 항구로 이송된다.
불의 고리 - 한 직원이 잠비아 모파니 광산 시설 구리 용광로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 이 광산은 1만 4,000 명 가량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