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년 만에 국내로 돌아온 '수월관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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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고려불화 ‘수월관음도’ 기증식에서 기증자인 윤동한 한국콜마홀딩스 회장(왼쪽)과 이영훈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수월관음도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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