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남서부 도시 퀘타의 경찰학교에서 무장괴한의 총격 테러가 발생해 부상자들이 긴급 이송되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최소 61명이 죽고 123명이 다쳤으며 용의자 3명도 현장에서 모두 사망했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와 파키스탄탈레반(TTP)의 한 분파인 하키물라가 이번 공격의 배후를 자처했다. 파키스탄 당국은 테러의 배후로 IS 연계 조직인 ‘라슈카르 에 장비 알알미’를 지목하고 있다. /퀘타=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