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데자뷔'에 떠는 평창] 최순실 게이트로 국내외 관심 뚝…상처뿐인 올림픽 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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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 광화문 kt스퀘어 앞에서 평창올림픽·패럴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반다비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와대는 호랑이가 아닌 박근혜 대통령의 반려동물인 진돗개로 마스코트를 정하기 위해 평창 조직위원회에 압력을 가했으나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반대로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평창 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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