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탑 100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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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아 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앞을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이날 온도탑의 수은주는 6.1도를 나타내고 있다. 사회적 관심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집중되면서 연말연시 소외계층에게 절실한 기부문화가 위축되고 있다. 지난주 한국기부문화연구소의 설문결과 발표에 따르면 응답자의 70%가 '최순실 게이트가 기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답했다./권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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