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살림의 고수가 되려면 멀었구나, 허허!!” 올해로 반백살이신 세제계의 조상님 트리오 선생님.
1971년 신문에 게재된 트리오 광고. 왜 저 시대의 광고에서는 항상 손으로 먼 곳을 가르키고 있는 걸까요.
(아야.. 살살 잡아당겨요 설현님) 애경 케라시스 네이처링 스칼프 제품입니다. 입구가 갈색인 것이 샴푸, 흰색이 린스입니다.(!)
애경 네이처링 퍼퓸 샴푸입니다. 흰색이 린스, 분홍색·보라색이 샴푸입니다.(!!)
애경만 그런거 아니냐고요? LG생활건강의 리엔입니다. 금색 입구가 컨디셔너, 보라색이 샴푸입니다.(!!!)
LG생활건강 엘라스틴입니다. 주황색이 샴푸 흰색이 컨디셔너입니다.(!!!!)
아모레퍼시픽 미쟝센입니다. 검은색 뚜껑이 샴푸 금색 뚜껑이 린스입니다.(!!!!!!)
청호 나이스뷰티에서 나오는 휘엔느 퓨어테라피 모링가 샴푸입니다. 검정색이 샴푸, 흰색이 린스입니다.(!!!!!!!!!!)
물론 아닌 곳도 있습니다(뭐라고?) LG생활건강의 리엔 한방내추럴 라인은 병의 투명도로 샴푸와 린스를 구분짓고 있네요.(이외 엄청 다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ㅏ가하하ㅏ하ㅏ하하)
섬유 유연제, 이젠 때려붓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