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만 커지는 '미술품 유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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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유통에 관한 법률’ 제정 공청회가 28일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열려 문화체육관광부 시각예술디자인과 신은향(맨 왼쪽)과장을 비롯한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을 펼치고 있다.
천경자의 ‘미인도’의 진위 공방 등 문란한 국내 미술품 유통질서를 바로잡고 시장을 키우기 위해 정교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지난 19일 서울중앙지검이 ‘미인도’가 진품임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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