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최순실 '2번째' 태블릿 PC, 국정교과서 관련 내용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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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최순실 국정농단’ 특별검사 사무실에서 이규철 대변인이 장시호(38·구속기소) 씨가 제출한 태블릿PC를 공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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