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레지던트 이블’ 밀라 요보비치 “태권도로 한국 사랑 시작, 한국은 정말 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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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밀라 요보비치가 13일 열린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사진 = 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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