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앞두고 美 전역서 반트럼프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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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전 마지막 주말이었던 14일(현지시간) 미 오리건주의 주도인 세일럼에서 열린 반(反)트럼프 시위에 참가한 한 시민이 ‘이민자인 나도 미국을 위대하게 할 수 있다’고 쓴 팻말을 들고 있다. 이날 뉴욕·시카고 등 전국 50여개 도시에서는 ‘반트럼프 시위’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났다. /세일럼=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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