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말고 '제대로'...삼성전자, 8단계 검증으로 안전·완성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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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고동진 사장이 23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갤럭시 노트7 결함 원인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송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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