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기내난동' 피의자 임씨 첫 재판 연기…2월 7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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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기내난동 사건’ 피의자 임범준씨가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자 29일 오후 인천시 남구 인천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임씨는 지난 20일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술에 취해 옆자리에 앉은 승객을 때리는 등 난동을 피운 혐의(항공보안법상 항공기안전운항저해 폭행 및 상해)를 받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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