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유전자 데이터 분석(화살표 왼쪽)인 단일염기다형성 개별 분석이나 유전자 수준의 분석은 쉽고 간단하지만 유전자 간의 연관성과 상호작용을 무시했다. 하지만 패스웨이 기반의 통계모형을 통하면 유전자 간의 관계를 고려해 보다 정밀한 유전자 추적을 가능하게 한다. /자료=박태성 교수
박태성(오른쪽 두번째) 서울대 통계학과 교수와 연구팀이 25일 서울시 관악구 서울대 연구실 내 회의실에서 유전자 데이터 분석 연구 관련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대
‘DNA칩’이라고도 불리는 마이크로어레이는 고도로 정렬된 배열로 유리 슬라이드 같은 고체물질 위에 DNA를 부착한 것이다. 각 유전자의 역할에 따른 차이점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혁신적인 발명품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