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육면체의 모습을 한 건물이지만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창과 빛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 외벽의 알루미늄 패널은 제니타스 빌딩이 이태원의 다양화된 문화를 상징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사진제공=종합건축사사무소 시건축
오래되고 낡았지만 다양한 문화와 인종이 어우러진 이태원 거리에서 제니타스 빌딩은 스스럼없이 녹아들어 자연스러운 풍광을 연출한다. /사진제공=종합건축사사무소 시건축
제니타스 빌딩의 7층 사무실 공간. 천장을 옥상의 외부 난간 높이까지 들어 올려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외부 옥상과 바로 연결되는 계단을 둬 7층 사무실의 가치를 높였다. /사진제공=종합건축사사무소 시건축
제니타스 빌딩의 옥상에 올라서면 시야를 방해하는 난간이 보이지 않는다. 난간은 있지만 옥상의 중앙을 난간 높이까지 들어 올렸으며 난간과 옥상 중앙 사이에 조경을 설치해 난간의 역할을 대신하게 했다. /사진제공=종합건축사사무소 시건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