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살살 녹는 대게살... 쫄깃 쫄깃 참문어...'겨울 진미 즐기러 퍼뜩 오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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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선의 꿈을 안은 어선들이 후포항에서 출항 준비를 하고 있다.
대게는 찬바람이 불면 살이 오르고 맛도 좋지만 올해는 예년에 비해 조황이 좋지 않아 값이 비싼 편이다.
뼈째 썰어 먹어야 제맛인 줄가자미.
문어는 경상도 지방의 애경사 상차림에 빠지지 않는 어종이다.
겨울이 제철인 방어. 팔뚝만 한 크기의 활어는 한 마리만 잡아도 서너 명이 먹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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