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길상사 맞은 편 경사로 골목길에 위치한 20평 남짓의 땅과 옛 집 /촬영=박영채, 사진제공=위즈덤하우스
15평이 안되는 연면적으로 다락까지 2.5층으로 지었지만 채광 좋고 정원까지 갖춘 일명 ‘들꽃집’ /촬영=박영채, 사진제공=위즈덤하우스
사방을 둘러싼 옆집의 민원도 피할 겸 답답한 담장 대신 구멍뚫린 블록을 쌓고 대나무를 꽂았더니 꽃가꾸기 좋은 정원이 됐다. /촬영=박영채, 사진제공=위즈덤하우스
경사로 골목길에 지은 작은 ‘들꽃집’의 다락방에는 동그란 창을 달아 시간대별로 햇빛 각도가 달라지면 그림자도 춤추듯 길이를 달리한다. /촬영=박영채, 사진제공=위즈덤하우스
골목길 모퉁이에 지은 집이라 사방 이웃의 민원 때문에 큰 창문을 내는게 어렵지만 가로로 긴 창 덕분에 건너편 길상사 쪽 자연풍광이 한눈에 들어온다. /촬영=박영채, 사진제공=위즈덤하우스
책이 유난히 많은 집주인을 위한 20평 규모의 도서관 겸 사무실로 지은 집 /촬영=김용관, 사진제공=위즈덤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