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규 교수가 서울대 연구실에서 만능형 메타물질을 설명하고 있다. /김지영기자
기존에는 b처럼 메타원자들이 무질서하게 배열돼 있는 상황에서 왼쪽에서 빨간색 파동이 들어오면 반대쪽으로 파동이 무질서하게 전파됐다. 이번에 박 교수가 개발한 기술은 d처럼 무질서한 메타원자 사이의 간격에 변화를 줘 원하는 모양대로 파동을 전파할 수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조수 간만의 차가 크지 않은 해안가에서도 조력발전이 가능해진다./사진제공=박남규 교수
만능형 메타물질 연구 과정과 목표. /제공=박남규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