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과 춤춘 의족 스노보더 '메달획득보다 용기주는 게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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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장애인 스노보더 에이미 퍼디가 10일 강원도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 2017 정선 세계장애인스노보드월드컵 파이널 스노보드 크로스 종목에 참가한 뒤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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