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감격 대잔치
킴코, SYM 등 자국 바이크 브랜드를 제외하면 야마하, 가와사키 등 일본 브랜드가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워낙 일상용품이니까 까르푸에서도 스쿠터를 팝니다. 킴코, SYM, Aeon, 피아지오, 베스파 등을 판매한다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어딜 가나 이륜차용 주차공간이 갖춰져 있습니다. 거의 두 칸을 차지한 베스파의 위엄. 여기도 수입차 유세란 게 존재하는 걸까요?
인도와 차도 사이에도 곳곳에 이륜차 주차장이 마련돼 있습니다. 부럽...
녹슨 핸들바와 너덜너덜한 시트, 도대체 몇년을 탄 걸까요? 그 와중에 엔진가드가 인상적입니다. 무릎이 시리지 않을 것 같아효
(윗 사진과 같은 바이크)시트엔 가와사키 로고가, 엔진탱크엔 로컬 제조사스런 엠블럼이 붙어 있습니다.
제가 타는 울프 클래식의 2000년대 연식으로 추정해봅니다
재래시장 한켠에서 발견한, 뭔가 엄청난 포스의 야마하 SR150입니다. 뭔 뜻인지 모를 한자가 뙇!!!포스발광 뙇!!!!!
킴코의 ‘그랜드 킹 125’라는 모델이네요. 울프랑 참 닮았...
엔진은 킴코인데 차체엔 ‘가와사키 커스텀’이란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저 무릎가드(?!)가 흔했는데 용도가 뭘까요? 무릎 시리지 말라는 걸까요? 아시는 분 제보 부탁드립니다.
무난무난하게 생긴 이 클래식 바이크는 제조사가 ‘하트포드’입니다. 왠지 영국의 유서깊은 클래식 바이크 제조사일 듯하지만 1995년 설립된 대만 회사더군요. 바이크 제조사 많은 것도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