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외로워요......
“여기 반찬 좀 더주세요”하면 대답을 안 한다거나, 반찬 그릇을 툭툭 내던지고 간다거나.
점원의 불친절은 스트레스에 지친 사람들에게 묘한 짜증을 선사하고......
마음의 문을 닫게 만듭니다.
기본 밥과 반찬. 위쪽 왼쪽부터 해초무침, 초생강절임, 무말랭이, 명란마요네즈다.
이게 명란 마요네즈다.
일본에서는 심지어 바게트 빵에도 발라 먹는다! /구글
밥에 슥슥 비벼서 한 술 뜨면 짭조름한 명란과 마요네즈의 고소함, 밥의 쫄깃함이 입안에 가득하다.
맞다. 살찌는 맛이다, 주의하자.
마블링이 적당히 돼 있는 꽤 좋은 고기다. 양념에 오래 재운 듯하다.
버터를 두른 화산석 돌판에 고기를 한 점씩 얹는다.
양념이 타지 않게 불을 조절해가며 익히자.
은혜롭다.
기름진 연어. 윤기가 자르르 돈다.
간장에 콕 찍어서 먹자. 연어는 뭐니뭐니해도 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