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한 뼘 차이도 용납 안 돼' 세월호 인양의 숨은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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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전남 진도군 사고 해역에서 세월호 인양 고박작업(배를 고정시키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세월호 인양 작업은 평형 차이를 20㎝도 허용하지 않을 만큼 정밀하게 진행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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