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회장 막중한 소임 주주 여러분 덕 무사히 마쳐' 떠나는 한동우, 눈물의 고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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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회장 이임식에서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울먹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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