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인양 지켜본 세월호 유가족들 '내 아이 불쌍해서, 억장이 무너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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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전남 진도군 동거차도 보퉁굴산 정상에 텐트를 친 세월호 유가족들이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세월호 인양작업을 지켜보고 있다./동거차도=최성욱기자
세월호 유가족들이 전남 진도군 동거차도 보퉁굴산 정상에 친 텐트. /동거차도=최성욱기자
23일 전남 동거차도 부퉁굴산 정상에서 바라 본 풍경. 이 곳에서는 희미하게 나마 세월호 인양작업을 볼 수 있다. /동거차도=최성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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