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양, 9부 능선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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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가 24일 침몰지역인 전남 진도 동거차도 앞바다에서 수면 위 13m까지 인양된 뒤 녹슬고 찌그러진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진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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