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린 이노마드 대표
어린 시절 박 대표는 아버지의 손을 잡고 자주 바닷가로 나들이를 나섰다. 잉어를 태몽으로 꾼 어머니는 박 대표를 ‘큰아들’이라 부르며 짧은 커트머리의 개구쟁이로 키웠다. /사진제공=박혜린 대표
아버지의 호기심을 물려 받은 박혜린 삼남매는 어른이 없는 날이면 집에서 다양한 실험을 하곤 했다. 여동생, 남동생과 보낸 어린 시절이 박 대표에게는 유년의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 /사진제공=박혜린 대표
인도 여행길을 떠났던 박혜린은 천진난만한 어린아이들이 선진국 아이들이 누리는 문명의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사실이 못내 안타까웠다. /사진제공=박혜린 대표
박혜린 대표가 인도 여행 중에 저녁 식사를 준비하면서 현지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박혜린 대표
박혜린 대표는 캐나다 유학을 다녀온 후 조류플랜트 제조기업에 입사했다.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관심은 이후 개인화된 에너지 생산으로 옮아갔다.
노기환 이노마드 CTO가 이스트림 개발에 몰두해 있다. /사진제공=이노마드
2014년 8월부터 석달간 청계천에서 스마트 충전소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주요 내외신에 소개되며 미국 시장에 노크할 수 있는 기회도 얻었다. /사진제공=이노마드
미국 캠핑존을 다니며 시장조사를 진행한 박 대표는 대부분 카약 등 수상 레저를 즐긴다는 사실에 착안해, 물 속에 던져 흐르는 물에서 에너지를 만드는 ‘배터리 일체형 발전기’를 착안하게 된다
시장 수요를 반영해 이스트림을 500ml 실린더 형태의 디자인으로 만들었다. 흐르는 물에 설치하면 물의 속도에 따라 2.5W에서 최대 7W의 전기를 만들 수 있다. /사진제공=이노마드
지난해 3월 박혜린 대표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SXSW 트레이드쇼에 참가해 방문객에게 제품을 열심히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노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