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시아 한풀이에 내년 기약한 '빅네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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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재킷 차림으로 트로피를 들고 하늘에 인사하는 세르히오 가르시아. 11개월 만의 PGA 투어 우승이기도 하다. /오거스타=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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