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사드, 아세안 현장을 가다] <1>印尼업체로 성장하는 한국기업..'동남아서 1·2위 다투는 '미원' 한글표시 없어 현지제품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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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교외 지역에 위치한 한 슈퍼마켓의 조미료 코너에 대상의 ‘미원’이 경쟁사 제품과 나란히 진열돼 있다. /자카르타=박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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