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결혼식 못 간 洪 '미안하다. 손주는 내가 키워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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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29일 오후 울산시 남구 울산대공원 동문 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자들의 손을 잡고 있다. 이날 서울 강남구의 한 예식장에서 진행된 차남 정현씨의 결혼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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