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남매 '서해 최전방 이상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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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2사단에서 중대장으로 근무 중인 김유신(오른쪽) 대위와 여동생 김유선 대위. 나이 2년 터울의 친남매인 이들은 전방 소총중대장과 연대 본부중대장으로 서해 최전방을 지키고 있다. 해군사관학교 1년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해병 중위 출신인 할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해병대 장교의 꿈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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